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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정의달'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 눈길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5-07 07:42
4.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예산군 가족센터 제공)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 예산군가족센터가 마련한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예산군가족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12가정,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온라인과 디저트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두바이 스타일 쿠키를 직접 만들며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고 대화를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 요리 체험을 넘어 가족 간 교류와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센터 측은 함께 만드는 과정 자체가 협동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행사 현장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반죽과 장식을 함께하며 웃음 섞인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최근 맞벌이 가정 증가와 디지털 중심 생활 확산으로 가족 간 대화 시간이 줄어드는 가운데, 지자체와 가족지원기관을 중심으로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음식 만들기나 공예 활동처럼 세대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완성하는 시간이 오랜만이라 더 의미 있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보호자는 "평소 집에서는 하기 어려운 체험을 함께할 수 있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오는 5월 23일까지 모두 4차례 운영할 예정이며, 회차별 참여 가족이 함께 디저트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향후 가족 참여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예산군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와 신청 안내는 전화(041-339-8383)를 통해 가능하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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