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은 내용연수가 지난 업무용 컴퓨터 22대를 성능 개선을 거쳐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며 정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 지원과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기증은 자원 순환을 통해 약 4.4톤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환경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기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아동들의 온라인 학습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노후 정보기기 재활용 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교육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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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은 6일 관내 화목한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재정비를 마친 재활용 컴퓨터와 모니터 총 22대를 기증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기증은 내용연수가 경과해 교체된 업무용 컴퓨터를 단순 폐기하는 대신, 성능 개선과 정비 과정을 거쳐 다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로 주목된다.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동시에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증된 컴퓨터는 내부 부품 점검과 불량 부품 교체, 운영체제 재설치 및 성능 최적화 작업을 거쳐 학습용으로 활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검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해당 장비는 화목한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온라인 학습, 과제 수행, 정보화 교육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환경적 측면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PC 1대를 새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탄소가 배출되는 반면, 재활용을 통해 이를 대체할 경우 약 400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이번 기증을 통해 약 4.4톤에 달하는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소나무 수백 그루를 심는 것과 유사한 환경적 가치로, 공공기관의 친환경 행정 실천 사례로도 의미를 갖는다.
정미숙 화목한지역아동센터장은 "그동안 학습용 컴퓨터가 부족해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이나 정보화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의 학습 의욕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용 교육장은 "직원들이 사용하던 컴퓨터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도구로 다시 쓰이게 되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공공기관 보유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사회적 환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도 노후 정보기기의 재활용 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내 교육복지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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