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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난청인 '소리 찾기' 지원사업 추진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 대상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6-05-07 17:47
사업 홍보 포스터 (1)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은종군)은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과 협력해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각장애인·난청인 소리 찾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와 기기 지원을 받지 못해 청각 재활 기회를 누리지 못한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4400만 원의 기증금을 손소리복지관에 전달해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 외부 장치 교체, 재활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리 찾기' 사업은 ▲인공와우 수술비 최대 1,000만 원 ▲외부 장치 교체비 최대 800만 원 ▲재활치료비 및 기타 비용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자의 특징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다만 재활치료비는 별도 신청이 불가하며 수술 또는 외부 장치 교체 신청 시에만 함께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을 충족하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으로 대전·충청권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우선 지원하며 타 지역 대상자와 성인의 경우에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9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6월 12일 복지관 홈페이지(www.djsonsori.net)와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복지관 홈페이지(동행이야기 → 공지사항)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손소리복지관 이메일(djsonsori@hanmail.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 이경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소리복지관 이화이 팀장은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에게 '소리'는 단순한 감각을 넘어 삶의 질과 사회참여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손소리복지관 상담사례팀으로 하면 되며, 음성전화는 물론 문자와 영상통화를 통한 상담도 지원된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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