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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저연차 공무원 대상 전세사기 예방교육 운영

등기부 분석·계약 체크포인트 교육… 청년 주거안전 강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5-09 00:21
7.토지정보과-2시
부산진구가 임용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부동산 계약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진구 제공)
전세사기 피해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진구가 사회초년생 공무원들의 주거 피해 예방 교육에 나섰다.

부산진구는 최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임용 5년 미만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저연차 직원들의 법률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진구지회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계약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과 최근 전세사기 유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자신이 거주 중인 주택의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직접 확인하며 권리관계 분석 방법과 위험 요소 점검 요령 등을 실습 형태로 익혔다.

구는 단순 이론 중심 교육보다 실제 계약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공적장부 확인 방법과 정부 지원 제도, 피해 예방 체크리스트 등도 함께 안내됐다.



이와 함께 부산진구가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와 청년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소개도 병행됐다. 구는 청년층의 안전한 주거 계약을 돕기 위한 정책 홍보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사회초년생일수록 전세 계약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청년층이 안전하게 주거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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