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김준룡 팀장이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갈등 조정 능력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의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으로 위촉되었습니다.
김 팀장은 충청권 전역에서 발생하는 중복·반복 민원과 폭언 등 고난도 민원을 중재하며, 민원인의 심경을 헤아리고 법률적 한계를 설명하는 전문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활동은 고질적인 행정 갈등을 해결하여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민원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
| 당진시 김준룡 팀장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시는 김준룡 팀장이 3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주관으로 열린 위촉식에서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으로 위촉됐다고 5월 8일 밝혔다.
김 팀장은 위촉에 따른 두 번의 전문 교육을 모두 마치고 활동에 돌입했다.
권익위의 '특이민원 시민상담관' 제도는 행정 불신으로 인한 중복·반복 민원, 과도한 자료 요구, 폭언·폭행 등 정상적인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고난도 민원을 중재하기 위해 도입했다.
권익위는 법률·정신건강의학·심리상담·갈등 조정·행정 등 각 분야의 베테랑 전문가 112명을 엄선했고 단순한 답변을 넘어 민원인의 복잡한 심경을 헤아리고 법률적 한계를 명확히 설명하는 '고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팀장은 이 중 행정 분야 전문가로서 시는 물론 충청권 전역에서 발생하는 특이민원 응대와 갈등 조정 업무를 권익위로부터 배정받아 실행한다.
김 팀장의 이번 위촉은 현장에서 다져진 탁월한 갈등 조정 능력의 결과라는 평이다. 그는 지난 15년간 환경 분야에 근무하며 축사 악취, 공사장 비산먼지 및 소음, 생활하수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감한 민원 현장을 발로 뛰며 중재해 왔다.
특히 김 팀장은 2018년 행정안전부 '민원봉사대상'에 이어 2023년 공직사회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행정과 민원 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김준룡 팀장은 "15년 환경 행정 현장에서 얻은 가장 큰 자산은 민원인의 목소리를 듣는 '경청'과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성'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특이민원은 단순한 기피 대상이 아니라 행정 프로세스 안에서 치유되고 조정돼야 할 과제"라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원인에게는 합리적인 이해를 구하고 동료 공무원들에게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김 팀장의 위촉을 통해 시의 선진 행정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충청권역 내 고질적인 갈등 해결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위 관계자는 "특이민원은 거절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 '누군가 내 말을 제대로 들어주고 있다'는 신뢰를 주는 것이 해결의 시작"이라며 "베테랑 상담관들의 노련한 대응이 공직 사회의 행정 효율을 높이고 건강한 민원 문화를 정착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권익위는 갈수록 지능화하고 반복되는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통 역량을 갖춘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을 위촉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박현경골프아카데미]호구 안 당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현직 프로들이 말하는 OECD 극복하기](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6y/04m/29d/79_20260428001759268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