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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노동과 돈의 가치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현옥란 기자

현옥란 기자

  • 승인 2026-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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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노동은 자신의 시간과 능력, 경험을 투입해 가치를 만드는 행위이다. 노동은 생존의 기반이며, 반복된 업무 속에서 전문성과 경험이 축적된다. 노동을 통해 관계를 맺고, 사회에 기여한다는 삶의 의미를 만든다. 반면, 돈은 그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이다. 돈은 삶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노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자신과 가족의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지키는 수단이다. 중요한 것은 노동과 돈의 균형과 정합도이다.

노동의 가치에 따른 돈의 많고 적음은 어떻게 구분될까? 자신은 매일 8시 출근해 밤늦게까지 성실하게 땀 흘려 일하지만 보상 수준이 낮다. 하지만, 매일 자판기 몇 번 두드리고 큰 보상을 얻는 사회 구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단순히 오래 일하거나 힘들게 일한다고 많은 돈을 받는 것은 아니다. 돈은 희소성과 책임, 성과, 대체 가능성에 따라 달라진다. 누구나 쉽게 대체 가능한 일은 상대적으로 보상이 낮다. 시장은 노동 시간보다 '책임과 얼마나 큰 가치를 만들었는가'를 기준으로 돈을 배분한다. 현장의 숙련 기술자가 오랜 경험과 책임감으로 품질 불량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였다. 이에 대해 회사가 합당한 성과급과 처우를 제공한다면 노동과 돈의 균형이 맞는다. 반대로 높은 성과를 낸 직원이 과도한 야근과 책임을 감당하지만 보상은 낮고, 대충 일하고 아부만 잘하는 직원이 높은 보상을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



직장인의 올바른 노동과 돈의 가치관은 무엇일까? 첫째, 노동은 단순히 월급을 받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라는 인식. 둘째, 돈은 목적이 아니라 삶을 안정시키는 수단이지만, 높은 보상은 차별화된 역량에서 나온다는 생각. 셋째,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되 조직에 기여한 가치도 함께 고민. 넷째, 노동과 돈의 균형 속에서 가족, 건강, 인간관계, 성장을 함께 지켜야 오래 일할 수 있지 않겠는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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