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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느티나무길 시민 손길 담는…'한 뼘 정원' 조성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5-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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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청사 느티나무길 시민 참여형 한 뼘 정원 12개소 조성(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시민과 함께 시청사 주변 녹지 공간을 가꾸는 참여형 정원 조성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시는 15일 시청사 느티나무길(현충탑 방면) 일대에서 '시민 참여형 한 뼘 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한 뼘 정원'은 6.6㎡(약 2평) 이하 규모의 소형 정원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이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 숲'을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 12개 팀, 총 50명이 참여했다.

각 팀은 지정된 공간에서 금잔화, 수국, 라벤더를 비롯한 50여 종, 1000여 본의 계절 식물을 심고 팀별 개성을 살린 소규모 정원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정원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9월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관리하며, 보완 식재와 물주기 등 사후 관리도 직접 맡아 정원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시는 참여팀 마다 50만원 상당의 식물과 상토 등 정원 조성 재료를 지원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정원 꾸미기를 뒷받침 한다.

앞서 시는 2016년 경기 정원 문화 박람회를 계기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 조성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정원 조성의 즐거움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정원문화 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생활 속 녹색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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