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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제28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 개최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6-05-14 15:47
헌혈축제 모습
헌혈 축제 모습 /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가 지역 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연다.

대구보건대는 18일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제28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열고,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혈액 보유량 감소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관 1층 로비와 캠퍼스 곳곳에 배치된 헌혈 차량 4대를 중심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이 편리하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동선과 운영 체계를 갖췄다.

대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채혈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기부형 참여 프로그램과 소규모 이벤트 등이 현장 분위기를 돕는다.

이 축제는 1999년 지역 시민과 함께 시작된 헌혈 캠페인을 기반으로 발전해 왔으며, 현재는 대학 구성원 중심을 넘어 지역이 함께하는 정기적 나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2만 2300여 명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사전 신청 단계에서 이미 400명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6시간이 인정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헌혈 참여를 넘어 예비 보건의료인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생명 윤리와 공동체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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