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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모집

강화·중구·옹진 거주 51~80세 여성농업인 340명
근골격계·농약중독 등 농업인 특유 질환 정밀 진단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5-25 08:44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인천광역시가 강화·중구·옹진 거주 51~80세 여성농업인 340명 대상으로 '2026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2026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 국가건강검진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농작업 특화 항목을 포함해, 반복적인 동작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폐·심혈관계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검사 ▲골절 위험 검사 ▲심혈관계 검사 ▲폐기능 검사 ▲농약중독 평가 및 의사 진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손·허리·무릎 엑스레이 촬영과 신체 진찰을 통한 퇴행성 질환 확인,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 진단, 혈액검사(당뇨·고지혈증), 폐활량 검사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강화군(240명), 중구(40명), 옹진군(60명)으로 총 340명을 모집하며, 신청 인원이 채워질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짝수년도 출생 51~80세 여성농업인으로, 신청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농업e지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장세환 시 농축산과장은 "여성농업인은 장기간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국가건강검진과는 차별화된 농작업 특화 검진인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선착순 마감 전에 꼭 신청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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