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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응봉면 직원들, 복숭아 농가 찾아 적과 작업 지원… 농번기 인력난 해소 힘 보태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5-26 06:04
5.예산군 응봉면, ‘복숭아 적과’ 농촌 일손 돕기 추진
예산군 응봉면, '복숭아 적과' 농촌 일손 돕기 추진(사진=응봉면 제공)
충남 예산군 응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과수농가 지원에 나섰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화되는 인력난 속에서 현장 중심의 일손 돕기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응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지역 내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과는 열매 수를 조절해 품질 좋은 과실 생산을 유도하는 작업으로, 짧은 시기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대표적인 과수 관리 작업이다.



이번 지원은 봄철 농번기와 겹치면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들은 과수원 현장에서 복숭아 열매 솎기 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의 작업 속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최근 농촌지역에서는 고령 농업인 비율 증가와 계절성 노동력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과수 농가는 적과와 수확 시기마다 집중적인 인력이 필요하지만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와 인건비 상승 등의 현실적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는 작업량이 많아 가족 인력만으로 감당하기 쉽지 않은데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택규 면장은 "농촌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가 인력 부족"이라며 "이번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농번기마다 실질적인 지원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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