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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잠재재난 발굴 공모전 개최

항만 내 잠재재난 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을 통한 안전관리 고도화

정진헌 기자

정진헌 기자

  • 승인 2026-05-30 10:41
울산항 잠재재난 발굴 공모전 홍보 포스터
울산항 잠재재난 발굴 공모전 홍보 포스터.(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항만 내 잠재재난 요소를 선도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예방·대응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울산항 잠재재난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대 액체화물 취급 항만인 울산항은 유류, 케미컬 등 위험물 비중이 매년 총 물동량의 약 80%를 차지해 사고 발생 시 대형·복합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근에는 탈탄소·친환경에너지 및 전기자동차 취급 확대로 위험요인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리적 특성상 외해에 직접 노출되어 태풍·풍랑 등 기상악화에도 민감해 선제적 예방 노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6월 한 달간 울산항 유관기관 및 해운·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재재난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



잠재재난이란 기술 발전, 환경변화, 새로운 시설물 등장에 따라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거나 아직 구체화 되지 않은 숨은 위험요소를 뜻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미경험 위험요소, 복합재난 가능성, 사회환경 변화로 부각되지 않은 위험, 과거 정보 부재로 평가가 어려운 요소 등이 해당한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일부터 울산항만공사 누리집(www.up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쉽게 접수가 가능하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항만 내 잠재 재난요소 사전 발굴 및 개선 노력을 통해 안전한 울산항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해운·항만 종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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