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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기 대비 도로·하수시설물 일제점검…'종합 수해대책' 가동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6-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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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권한대행이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로, 지하차도, 하수시설물 전반에 대한 일제조사와 점검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수해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5월 29일 밝혔다.

시는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총연장 1,579km에 달하는 하수관로와 중계펌프장 126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시행할 전망이다.

또 양 구청을 중심으로 도시 침수 예방의 핵심인 지하차도와 배수시설 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하 공간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하고자, 시는 관내 침수 위험 반지하 주택 51개소를 대상으로 물막이판(차수판) 설치 상태, 배수로 막힘 여부, 지하 공간 주변 지반 침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진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기 전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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