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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신원상 교수 연구팀(사진=단국대 제공) |
기존 스마트 생체재료는 특정 부위(피부 등)에만 작용해 범용성이 떨어졌으나, 연구팀은 감염 부위가 산성으로 변하는 생체 환경에 착안해 구강 질환(치주염)과 피부 질환(상처 감염) 모두에 적용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 소재는 평상시에는 약물 방출을 억제하다가 감염이 발생하면 항균제를 선택적으로 방출,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도 유익균은 보존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외부 자극 없이 체내 환경 변화만으로 약물 방출을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아울러 재료·바이오·동물실험 분야 연구진이 함께 참여해 소재 개발부터 치료 효과 검증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성공적인 융합 연구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환 교수는 "감염 부위에서만 선택적으로 작동하는 항균 시스템을 구현해 치료 효율과 안전성을 높였다"며 "다양한 감염성 질환 치료에 활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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