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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건사고] 대전 오류동 식당서 불 1명 경상…금산서 다슬기 채취 50대 심정지

30일 대전과 천안 식당, 공장 화재
수난 사고와 벌쏘임 사고도 잇달아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6-05-31 17:30

신문게재 2026-06-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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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연합뉴스
주말 사이 대전 오류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는 등 충청권에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오후 8시 6분께 대전 중구 오류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차 10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식당에서 고기 초벌 기계 작업 도중 인근에 적재된 부탄가스가 과열해 발생한 화재로 보고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오전 11시 49분께 천안 동남구의 한 공장에서도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667.15㎡ 중 20㎡, 집진기 2대 소실 등으로 소방서 추산 1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화학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유증기 확산에 불길이 커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수난 사고와 벌 쏘임 사고도 있었다.

같은 날 오후 3시 44분께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금강'에서 50대 남성이 다슬기를 잡다가 물에 빠져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7시 26분께는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에 한 사찰에서 3세 남아가 벌에 발 부위를 쏘여 알레르기 반응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도 있었다.

소방 관계자는 "최근 이른 더위에 다시 수난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라며 "벌 쏘임 사고도 늘고 있으니 야외활동 시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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