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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장애학생 맞춤형 문화예술 교실 운영

관내 중학교 10곳 찾아가는 공예 체험…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 참여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6-01 08:46
보령교육지원청 전경사진 2
보령교육지원청(사진-보령교육지원청제공)
보령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관내 중학교 10곳의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찾아가는 장애학생 문화예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손으로 직접 만지고 느끼는 다감각적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2026년 프로그램의 주재료는 친환경 석고 소재인 제스모나이트다. 학생들은 다양한 색상의 칩을 섞고 반죽하며 자신만의 생활 소품을 직접 제작한다. 인체에 무해하고 건조가 빠른 재료의 특성 덕분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그리고 주도적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특수학급 교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공예 활동을 학교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한다"며 "스스로 무언가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신감이 부쩍 자란 것 같다"고 전했다.

권선탁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이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깨우고,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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