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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흥초는 지난달 22일과 29일에 박정희 전 교장을 초청해 우리 고장의 소중한 섬인 '격렬비열도'를 주제로 특별한 강의를 진행했다.(사진=근흥초 제공) |
근흥초등학교(교장 김경호)는 지난달 22일과 29일에 박정희 전 교장을 초청해 우리 고장의 소중한 섬인 '격렬비열도'를 주제로 특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의 지리적 위치를 외우는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가 마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는 진정한 마을 연계 교육으로 진행됐다.
역사 교사 출신인 박 전 교장은 서해의 관문이자 영토적 가치가 높은 격렬비열도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지도를 활용해 깊이 있는 수업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격렬비열도가 외롭지 않게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자신이 살고 있는 터전을 아름답게 가꾸는 주체가 바로 '우리 자신'임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희 전 교장은 "진정한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이 자란 고장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라며 "마을교사로서 우리 아이들이 마을에 기여할 줄 아는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도록 돕는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호 교장은 "역사적 전문성이 더해진 수업 덕분에 학생들이 교과서 밖 진짜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이 격렬비열도처럼 당당하고 굳건하게 자라나, 훗날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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