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국립부경대 학생팀, 지역기업 마케팅 전략 대상

주차관제 기업 마케팅 전략 제안
실무형 기획 역량 인정받아 대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6-01 12:39
기획 직무 실무자 양성과정 대상.수상 .
'기획 직무 실무자 양성과정' 최종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 왼쪽부터 박도연, 황유하, 정민서 학생.(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학생팀이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기업문제 해결 전략 기획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부경대는 사회복지학전공 황유하 학생과 경영학부 박도연 학생, 경성대 국제무역통상학과 정민서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최근 열린 부산시 남구 '기획 직무 실무자 양성과정' 최종 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제 기업의 현안 해결 전략을 수립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협업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무형 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팀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주차관제 시스템 전문 기업을 대상으로 '꼬리물기 문제 인식 기반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제안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차량 출차 과정에서 앞차에 바짝 붙어 요금을 회피하는 이른바 '꼬리물기' 문제를 방지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강점을 분석하고,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해당 기업이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주차장 꼬리물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콘텐츠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실제 사례를 활용한 홍보, 매체 협업 전략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기대 효과를 함께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오영삼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 관점에서 기업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