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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센터 육성한 (주)필상, 과기정통부 '첨단기술기업' 지정

휴대폰 스미싱, 악성URL 탐지 서비스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06-01 16:58

신문게재 2026-06-02 7면

(주)필상
(주)필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첨단기술 기업에 선정됐다.  (그래픽=대전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박대희)의 투자·보육 기업인 ㈜필상(대표 강필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첨단기술기업'에 지정됐다. 첨단기술기업 제도는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국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단순 신고 방식이 아닌 기술보증기금 등의 현장 실사와 기술평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2007년 제도 시행 이후 2026년 3월까지 전국에서 신규 지정된 기업은 누적 277개에 불과하며, 현재 지정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80개다. 이번 지정을 통해 ㈜필상은 국내 AI 기반 디지털 보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첨단기술기업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필상은 AI 기반 피싱 탐지·차단 기술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악성 URL, 사칭 사이트 등을 실시간 탐지하는 서비스 '싹다잡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피싱 예방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며 디지털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필상은 우수한 AI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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