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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5월 29일 고객사인 대호특수강을 찾아 안전 컨설팅을 지원하며 현장 설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가 철강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안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 맞춤형 안전 지원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9일 선재 제품 고객사인 대호특수강 포항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안전 컨설팅을 지원했다.
고객사의 자율안전 역량 확보를 통해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포스코는 단순한 제품 공급 관계를 넘어 고객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포항제철소 선재부는 대호특수강의 소방시설 및 위험물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사업장 내 안전 시스템이 기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검증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정안전관리와 소방·위험물 체계 고도화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일상 관리 현황부터 비상 대응 프로세스까지 면밀히 검토해 즉시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대호특수강 안전관리자는 "소방·위험물 관리처럼 전문적인 분야는 자체 점검만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포항제철소의 세심한 진단 덕분에 현장의 잠재 위험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포스코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석준 포스코 선재부 부장은 "고객사들이 안전 개선 사항들을 현장에 적극 반영해 더욱 안전한 일터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사가 안심하고 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차원의 안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4월 삼원강재를 시작으로 이번 대호특수강에 이르기까지 고객사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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