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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서 고교생 흉기 휘둘러 현행범으로 체포

경찰, 살인 미수 혹은 특수상해 혐의 적용 검토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6-06-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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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도일보 DB
대전의 한 시내버스에서 고교생이 흉기로 중학생을 찌르고 달아나 경찰에 체포됐다.

3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오후 9시 47분께 유성구 송강동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고등학생인 A(16)군이 중학생 B(14)군의 목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119구급대에 의해 B군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에서 내려 달아난 A군을 송강동 인근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앞서 A군은 경찰에 전화로 "동생을 괴롭힌 사람을 흉기로 찔렀다"고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평소 소지하고 다니던 흉기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 버린 흉기는 경찰이 회수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혹은 특수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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