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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
복지관은 최근 소강당에서 부여군충남국악단을 초청해 '2026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 접근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장에는 복지관 이용인과 보호자들이 함께 자리해 국악의 흥겨운 가락을 즐겼다.
공연을 펼친 부여군충남국악단은 국악 관현악을 비롯해 대중적으로 친숙한 국악가요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관람객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추임새를 넣으며 무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이용인들은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공연을 즐기는 등 공연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문화예술 활동이 장애인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교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예술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이용인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 공연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세운 관장은 "복지관 이용인들을 위해 정성 어린 공연을 선사해 준 부여군충남국악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문화·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공연 관람, 체험 프로그램, 평생교육 등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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