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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수도권 입학설명회 성황… 250여명 몰려

무전공·무감독 양심시험 등 소개
'AI·기독교 융합 교육'도 큰 관심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6-06-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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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가 서울 오륜교회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가 지난 6일 서울 오륜교회에서 개최한 입학설명회에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무전공 제도와 AI 특화 교육, 기독교 공동체 문화 등 한동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모델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박성진 총장의 영상 인사에 이어 김군오 입학학생처장의 전형 안내, 황성수 교수의 AI컴퓨터전자공학부 소개, 입학사정관과의 1:1 개별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김군오 입학학생처장은 한동대의 교육 모델과 성과를 비롯해 장학금 제도, 기숙사 생활 등 입학생들이 실제로 경험하게 될 한동대의 모습을 폭넓게 안내했다.

황성수 교수는 AI컴퓨터전자공학부의 커리큘럼과 졸업 후 진로,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해 이공계 지원자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개별 상담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구체적인 입시 전략을 직접 조언받을 수 있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동대는 1995년 개교 이래 기독교 정신과 학문적 탁월성을 결합한 독자적 교육 모델로 주목받아 왔다.

그 중심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해 올해로 31년째 이어오는 무전공 입학 제도가 있다. 학생들은 1학년 동안 다양한 전공을 자유롭게 탐색한 뒤 스스로 진로를 결정한다. 전과와 복수전공도 활발히 이뤄지면서 한동만의 문화로 꼽힌다.

인성 교육에서도 한동대의 색깔은 뚜렷하다. 시험 감독 없이 학생의 양심에 전적으로 맡기는 무감독 양심시험 제도는 '정직한 리더'를 길러내겠다는 건학 정신을 담은 대표적 사례다.

약 35명 단위로 담임 교수와 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RC 공동체 시스템 역시 교수와 학생 간 신뢰와 협동의 문화를 일상에서 키워내고 있다.

시대 흐름에 발맞춘 AI 교육도 강점이다. 한동대는 AI컴퓨터전자공학부와 AI융합학부 등 인공지능 특화 학부를 운영하는 한편,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2024~2029)에 선정돼 국제화와 혁신 교육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 환경은 높은 재학생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재학생 충원율은 116.4%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신입생 충원율도 100% 달성했다.

김군오 입학학생처장은 "한동대는 학문적 실력과 바른 인성, 신앙을 두루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동의 교육 철학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동대 입학학생처는 8월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2차 수도권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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