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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미르섬 '보랏빛 물결'… 코끼리마늘꽃 보러오세요!

포토존 등 초여름 경관 명소로 인기… 2~3주간 절정 예상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06-12 17:01
미르섬 코끼리마늘꽃
공주시 미르섬에 보랏빛 코끼리마늘꽃이 만개해 초여름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 미르섬이 보랏빛 코끼리마늘꽃으로 물들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미르섬에 조성된 코끼리마늘꽃 군락이 이달 초부터 개화를 시작해 아름다운 꽃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코끼리마늘꽃은 일반 마늘꽃보다 꽃대와 꽃송이가 크고 둥근 공 모양의 보라색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형태와 화려한 색감 덕분에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개화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앞으로 2~3주 동안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꽃밭을 배경으로 초여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는 코끼리마늘꽃 개화가 마무리되면 오는 9월 열리는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가을꽃 경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7~8월 중 미르섬 일원에 대한 부지 정비와 토양 개선 작업을 실시해 축제 기간 더욱 풍성한 꽃 경관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미르섬을 가득 채운 코끼리마늘꽃이 초여름의 싱그러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미르섬을 찾아 아름다운 꽃 물결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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