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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수경시설·계곡 점검

수경시설 69곳 점검
계곡 3곳 수질관리 강화
휴가철 주간 수질검사 실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6-12 17:19
6.12(김해시  물놀이형 수검)1
김해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확보를 위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도심 물놀이 시설과 계곡을 찾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 시설은 수질 관리와 위생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각종 안전사고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이용이 많은 수경시설은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시설 관리가 중요하다.

김해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확보를 위해 수경시설과 계곡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김해시는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계곡 물놀이 지역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공시설 43곳과 민간시설 26곳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69곳과 대청계곡, 신안계곡, 장척계곡 등 계곡 3곳이다.

시는 점검에 앞서 수경시설 관리자에게 수질 및 관리기준 안내문을 배부하고 공공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시설 신고 적정성, 부유물 및 침전물 관리 상태, 용수 관리 실태 등이다.

수질검사는 pH와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준을 초과하거나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운영을 중단한 뒤 개선 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계곡 수질 관리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모두 12차례 대장균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7~8월에는 매주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현장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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