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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흥초는 지난 10일 교내 교정에서 올해 첫 발령을 받은 신규 교사들과 이들의 첫 제자들이 함께하는 '첫 제자와의 만남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근흥초 제공) |
근흥초등학교(교장 김경호)는 지난 10일 교내 교정에서 올해 첫 발령을 받은 신규 교사들과 이들의 첫 제자들이 함께하는 '첫 제자와의 만남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교사들이 제자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기념하고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기획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첫 제자와의 만남 100일'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꿈을 담은 타임캡슐 묻기' 활동으로 학생들은 10년 후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와 미래의 꿈이 담긴 물건들을 준비했으며, 신규 교사들 역시 첫 제자들을 향한 사랑과 다짐을 적은 편지를 함께 담았다.
이들은 교정에 타임캡슐을 묻으며 학생과 교사들은 10년 뒤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행사를 기획한 한 신규 교사는 "교단에 선 지 벌써 100일이 됐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모든 것이 부족한 초임 교사지만 늘 맑은 눈으로 바라봐 주는 첫 제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근흥초 교감은 "신규 교사들이 스스로 제자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기획한 것이 대견하다"며 "선생님들의 열정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가장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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