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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생애주기별 교육 '부모마음 돌봄교실-부부소통' 과정을 이수한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부부가 함께 수제맥주를 만들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 부부들은 맥주의 원료와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맥주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웠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부부가 함께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었다. 재료를 고르고 제조 과정을 함께 고민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웃음과 대화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부는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보니 연애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맥주를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었지만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더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간 건강한 소통과 행복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제맥주 체험은 부부소통 교육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초여름의 따뜻한 햇살 아래 함께 만든 한 잔의 맥주처럼, 부부의 사랑과 추억도 더욱 깊어지는 뜻깊은 하루였다.
시미즈치아끼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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