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메디엑스포 홍보 포스터 (포스터=대구시 제공) |
대구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전시를 넘어 투자, 수출, 채용, 학술교류가 결합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국내외 의료기업과 의료기관, 투자사, 바이어 등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시장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주요 전시 콘텐츠로 구성돼 의료산업의 변화 흐름을 조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시장에서는 의료 AI 솔루션, 스마트병원 운영 시스템, 첨단 진단장비 등 다양한 미래형 의료기술이 소개된다. 글로벌 의료기업들도 참가해 차세대 영상진단 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올해 처음 마련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유망 기업들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과 기술력을 발표하는 IR 행사가 진행된다. 벤처투자 전문가들의 강연과 상담도 함께 마련돼 의료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운영되며, 수출 과정에서 필요한 인증·규제 관련 전문 컨설팅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주요 병원과 공공의료기관 구매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함께 실질적인 구매 협의를 진행할 수 있어 신규 거래처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전시와 함께 의료인 대상 학술행사도 열린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최신 의료기술과 정책 동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청년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 지원 행사도 마련된다.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채용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의료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의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