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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북극항로 관련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해양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해양수산부 북극항로추진본부와 부산상공회의소,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등에 대한 현장 방문에 이은 후속 행보다. 인수위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 확보와 연구 기반 구축 방안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북극항로추진특별위원회는 이날 국립한국해양대학교를 찾아 류동근 총장과 면담을 갖고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전문 해기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극지 운항에 특화된 선원과 해기사 교육 체계 구축, 관련 교육과정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방문해 북극항로 정책 동향과 전망을 점검한다. 특위는 연구진과의 면담을 통해 정부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부산시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지원 정책과 역할을 검토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북극항로가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항만 인프라뿐 아니라 전문 인력과 정책 연구 기반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차재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위원장은 "북극항로는 부산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부산이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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