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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도 더위 조심!"… 당진시, 여름철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 총력

혹서기 가축 사양 관리 철저, 가축재해보험 가입 당부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6-07-03 06:55
사본 - (사진3)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 홍보 포스터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 홍보물(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기습적인 폭염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고 축산농가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고온에 취약한 가축들의 면역력 저하와 폐사 등 폭염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7월 3일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요령을 전파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시는 여름철 고온 환경이 지속될 시 가축의 면역력 저하와 식욕 부진 등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농가 스스로 적절한 환경 개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방 장비 가동과 송풍기의 주기적인 청소, 신선한 물의 상시 공급과 사료 급여 시간 조정 등 현장관리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력 사용량 급증에 따른 정전·누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사전 점검도 필수적이라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발적인 축사 환경 개선과 사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축종별 현장 대응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가축재해보험에 빠짐없이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폭염 대응 요령 홍보와 함께 오는 9월까지 가축사육 밀도 준수 여부와 냉방 장비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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