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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이지현 동문,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

암 연구·생물통계 공로
재미과기협·한국과총 선정
ASA 첫 한국계 회장 역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03 11:16
재미과기협·한국과총’ 교수
이지현 교수.(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출신 이지현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교수가 암 연구와 생물통계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아대학교는 응용통계학과 82학번 이지현 동문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가 공동 수여하는 '2026 올해의 과학자상(Scientist of the Year)'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계 과학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보건대학원과 의과대학 생물통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암 연구와 생물통계학 분야의 연구 성과, 국제 학술활동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그는 1839년 창립된 미국통계학회(ASA) 제120대 회장(2025년)을 역임하며 학회 역사상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이자 동아시아 출신 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의 수석 통계 고문과 미국암연구학회(AACR) 암 연구 생물통계학 태스크포스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암 연구 분야의 통계학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 교수가 생물의학 분야에서 통계학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 과학계에서 한국계 과학자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8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6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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