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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최근 상반기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 편익 증진과 예산 절감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공무원 5명을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선발은 기존의 관행을 넘어서는 혁신적 시도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고,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종합민원과 전제민 주무관이 차지했다. 전 주무관은 소규모 개발행위허가 과정에서 복잡한 도면 제출을 간소화하고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보완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설계비용 약 1억 원을 절감하는 동시에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에는 지역 활력과 민생 개선을 이끈 사례가 포함됐다. 신활력경제정책관 채진 주무관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6억원을 확보하고 '서점마을 체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년 정착과 창업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사회복지과 최민영 주무관은 찾아가는 이동장터 '고창동네점빵'을 운영해 농촌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자활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이뤄냈다.
장려상에는 행정 효율성과 미래형 행정 구현 사례가 선정됐다.
행정지원과 안경희 팀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AI 야간 당직봇'을 도입하고 CCTV 전용회선을 일원화해 향후 5년간 약 1억6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인재양성과 김지수 주무관은 대학생 1:1 학습 코칭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며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했다.
고창군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군수 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실천 공직자에 대한 보상과 보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적극행정은 군민의 불편을 내 일처럼 고민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과감하게 도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조직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지속 추진하며 군민이 신뢰하고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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