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충청북도의회가 전반기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선출을 완료하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닻을 올렸습니다. 도의회는 오는 14일 임시회를 열어 조직 개편안과 민생 경제 조례안 등 산적한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여야 의원들은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실용적 대안 제시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이상식 의장은 도민의 뜻을 바르게 받드는 신뢰받는 의회를 강조하며, 도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력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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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충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충북도의회 제공) |
충북도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정 동력을 이끌어갈 5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2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운영위원장을 각각 선출·선임했다. 이로써 제13대 충북도의회는 전반기 지휘부 매커니즘을 완벽히 구축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타임라인에 돌입하게 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진행된 전반기 위원장단 선거에서는 도정의 핵심 축을 담당할 적임자들이 대대에 올랐다.
자치 행정과 방재 안전을 총괄할 행정안전위원장에는 조성태(충주1) 의원이 선출됐다. 도민 복지와 문화·관광 정책을 현미경 검증할 복지문화위원장에는 권오규(제천3) 의원이 낙점됐다. 민선 9기 핵심 화두인 경제·스타트업 및 미래 산업을 견인할 과학경제위원장에는 임동현(청주14) 의원이, 농가 소득 증대와 SOC 확충을 담당할 건설농림위원장에는 박병천(증평)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백년대계 충북 교육 정책을 점검할 교육위원장에는 박진희(청주15) 의원이 선출돼 전반기 상임위 사령탑 라인을 완성했다.
의회 내부 살림과 의사 일정을 조율할 운영위원장에는 송미애(청주1) 의원이 선임됐다. 충북도청과 충북교육청의 조 단위 예산 스펙을 정밀 스크리닝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김외식(옥천2) 의원이, 의원들의 도덕성과 징계 여부를 심사할 윤리특별위원장에는 조성룡(단양)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전반기 원 구성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은 충북도의회는 숨 돌릴 틈 없이 오는 14일부터 제436회 임시회를 전격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민선 9기 충북도청 및 도교육청의 조직 개편안과 시급한 민생 경제 조례안 심사 등 산적한 현안을 다루는 실질적인 첫 무대가 될 예정이다. 여·야 의원들은 당선인 신분을 벗고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견제와 실용적 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게 된다.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원 구성 직후 발언을 통해 "'바른 의정, 도민 행복'이라는 제13대 의회 슬로건에 걸맞게, 오직 도민의 엄중한 뜻을 바르게 받드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화려한 정치 구호보다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질 향상을 정량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력 있는 의회를 구현하는 데 모든 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피력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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