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위기에 대응해 내수읍 신안리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임대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초기 자본 부담 없이 영농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최첨단 인프라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향후 생산 작물의 유통망 연계와 독립 창농을 위한 정책 자금 지원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하여 청주형 첨단 영농 생태계를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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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임대형 스마트팜 원예단지의 모습.(사진=청주시 제공) |
이장섭 청주시장은 6일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찾아 첨단 시설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미래 청주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행보는 막대한 초기 자본 부담으로 창농을 망설이는 청년농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지난 4월 성공적으로 준공된 임대형 스마트팜 인프라의 실효성을 높여 청주형 첨단 영농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수읍 신안리 원예단지는 총사업비 67억5000만 원의 재원이 투입되어 1.1㏊ 규모로 세워진 청주시의 핵심 미래 농정 거점이다. 내부에는 스마트 기후 제어, 자동 급수 및 시비 장치 등 최첨단 ICT 융복합 인프라를 완비해 초보 농업인도 고품질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현재 이 단지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6명의 청년 농업인이 전격 입주해 첨단 영농 기술을 실전에 적용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주시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매커니즘은 △투자 제로화 △장기 운영 보장 △경영 역량 빌드업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운영 과정에서 겪는 판로 개척의 어려움과 영농 자금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체감한 생생한 건의사항을 시 사령탑에 직접 전달했다.
시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청년농들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스마트팜 생산 작물의 지역 가공·유통망 연계 프로세스를 검토하는 한편, 임대 기간 종료 후 성공적인 독립 창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자금 및 부지 확보 연계 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을 방침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농업에 인공지능과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팜은 미래 청주 농업의 생존을 책임질 핵심 동력"이라며 "초기 자본과 노하우가 부족한 청년들이 농촌에서 실패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이번 내수읍 임대형 스마트팜 원예단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후속 지원책 마련에 시의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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