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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여름철 '해양오염예방 테마단속' 실시

7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유조선·유해액체물질운반선 집중 점검, 고질적 위법행위 엄단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7-06 09:46
태안해양경찰서 청사 (1)
태안해경은 태풍 내습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에 따른 대형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두 달간 '해양오염예방 테마단속'을 실시한다.(사진=태안해경 제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태풍 내습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에 따른 대형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두 달간 '해양오염예방 테마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유조선과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 선박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삼아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법정 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기관실 오염방지설비 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으로, 서류 확인과 현장 실태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해경은 현장에서 빈발하는 관행적 위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기름·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처리 실태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적합 여부 ▲오염물질 수거확인증 허위·중복 발급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 환경에 취약한 고위험 선박과 오염물질 해양투기, 위법행위 근절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고질적인 해양오염 위법행위를 엄단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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