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인천 연수구의회 민주당, 임기 3일 만에 탈당한 한지혜 의원 '제명' 촉구

즉각 사퇴·윤리특위 가동 요구
'한지혜 방지 조례' 제정 추진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7-06 11:22
ㅂ
제10대 연수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이 6일, 임기 시작 단 사흘 만에 탈당을 감행한 한지혜 의원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사퇴와 윤리특별위원회 제명 처분을 촉구했다./사진=제10대 연수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제10대 연수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6일 성명을 통해 임기 시작 사흘 만에 탈당한 한지혜 의원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사퇴와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한 제명 처분을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44만 구민의 열망 속에 출범해야 할 연수구의회가 한지혜 의원의 '정치적 사기극'으로 얼룩졌다"며, 구민들이 만들어 준 여야 동수 균형을 무참히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한 의원이 탈당 명분으로 내세운 '당내 갈등'에 대해 "권력욕을 숨기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일축하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를 보면 배후에 국민의힘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사태를 '표 도둑질'로 규정하며 ▲한지혜 의원의 즉각 사퇴 및 진실 규명 ▲윤리특별위원회 가동을 통한 최고 수위 '제명' 처분 ▲임기 초 당적 변경을 원천 봉쇄하는 '한지혜 방지법(조례)' 제정 추진 등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의원들은 "공인의 자리를 개인의 영달 수단으로 전락시킨 행태는 묵과할 수 없다"며 "배신과 야합은 결코 원칙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구민과 함께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