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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문경시) |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문경의 역사와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6일 점촌고등학교와 함께 추진 중인 '2026 국제교류 운영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만 네이후(Neihu)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문경새재 일원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만 학생 33명과 점촌고 학생 33명, 교사 및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경새재 한복체험관에서 각양각색의 한복을 착용한 뒤 오픈세트장과 옛길을 걸으며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역사적 공간을 둘러봤다. 왕이 앉던 용상을 체험하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문경새재는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관광지이자 다양한 사극과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다.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고풍스러운 공간을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경의 관광자원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해외 학교와의 교류를 관광 콘텐츠와 접목해 지역 브랜드를 알리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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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한복 체험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선호하는 문화 콘텐츠 가운데 하나"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문경 관광의 해외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경=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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