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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11-1공구 스마트시티 밑그림 그린다…실시설계 착수

송도국제도시 마지막 개발사업지에 첨단 ICT 기술 집약…'미래도시 모델' 완성
교통·안전·환경 등 5대 분야 스마트 서비스 도입…2028년 조성 완료 목표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7-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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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마지막 개발지인 11공구의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11공구 기반시설은 11-1공구(432만㎡)는 올해 12월, 11-2공구(153만㎡)는 2032년 완공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개발 사업지인 '송도 11-1공구'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집약된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일 오후 송도 G타워에서 'IFEZ 송도 11-1공구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도국제도시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사업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그동안 송도 전역에서 축적해 온 스마트시티 구축 노하우와 성과를 총망라해 미래형 도시 모델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번 실시설계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에 방점을 뒀다. 교통, 방범·방재, 환경, 시설물관리, 대시민 정보제공 등 공공 기능 전반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기반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5대 정보통신 분야 기반서비스'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스마트안전 분야에서는 지능형 CCTV, 스마트 비상벨·알람, 스마트횡단보도, 주정차위반단속 CCTV가 검토됐다. 스마트환경 분야에서는 실시간 대기질과 유수량 감시, 스마트 쿨링미스트가 포함됐다. 스마트교통 분야에서는 교통신호 제어 서비스, 돌발상황 감시 CCTV, 신호·과속위반 단속 CCTV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대시민 정보제공 분야에서는 버스도착정보 제공(BIT), 도로교통정보 제공(VMS), 대시민 미디어보드, 교차로 교통신호 개방 서비스가 제시됐다. 시설물 관리 분야에서는 현장시설물 원격관리, 통신국사 관리, CCTV 관제 등을 논의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세부적인 대상지 현황 분석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8년까지 송도 11-1공구의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구축을 최종 완료할 방침이다.

손혜영 인천경제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송도 11-1공구는 송도 개발의 대미를 장식하는 지역인 만큼 상징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실시설계를 통해 기존 스마트시티 성과를 집약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통·환경 서비스를 촘촘히 반영해 송도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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