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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충남도 정무부지사, "도정 뒷받침에 최선을"

구 정무부지사, 임명 논란 이후 첫 간담회 진행

심효준 기자

심효준 기자

  • 승인 2026-07-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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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구본영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8일 지역 시민단체가 제기한 자신의 임명을 둘러싼 자질 논란에 대해 "앞으로 공직 생활에서 더욱 신중하게 처신하겠다"며 "도정 현안 해결과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최근 공동성명을 내고 구 부지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전력을 지적하며 정무부지사의 내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법적 책임을 마쳤더라도 사회적 신뢰가 자동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구본영 전 천안시장의 정무부지사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구 정무부지사는 "내 문제는 정치자금법 문제는 뇌물이 아닌 천안시장 재직 당시 직무와 관련된 사안이 아니라 선거 과정에서 발생했던 실수였다"며 "그 일을 계기로 앞으로 공직생활에서는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임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행정과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의회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협치와 협력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과거 기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의회와의 소통이 사업 추진에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며 "현재는 여당이 다수인 구조지만 야당 의견도 충분히 살피고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이 도정 추진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지사께서도 정당을 떠나 각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은 함께 공유하고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국회와 중앙정부를 연결해 도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뒤에서 뒷받침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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