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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조직 쇄신 '농협 대전환' 돌입

16개 실천 로드맵 가동… 농업인·조합원 중심 조직 도약

이은지 기자

이은지 기자

  • 승인 2026-07-08 15:27

농협중앙회는 조직 쇄신과 농업인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농협 대전환'에 돌입하여, 감사 조직의 독립성 확보와 인사 혁신을 통해 투명한 책임 경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200억 원 규모의 지원 프로젝트와 첨단 농업 기술 도입을 추진하며, 농업 소득 증대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대규모 채권 소각과 지역 특화 금융 거점 설치 등 16개 세부 과제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여 농업인과 조합원 중심의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입니다.

붙임.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8일 고강도 조직 쇄신을 목표로 한 '농협 대전환'에 돌입한다.

이번 방안은 농협개혁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조기에 이행하고 외부 개혁 요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경제사업 활성화 등 농업인·조합원 중심의 조직 도약을 위한 개혁과제를 담고 있다.

중앙회 운영 쇄신과 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를 두 축으로 총 16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조합원에게 힘이 되는 농협', '농업소득 3000만 원 시대를 주도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중앙회 운영 쇄신 부문에서는 투명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 혁신을 추진한다. 감사조직의 독립성을 높여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외부위원 중심의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해 윤리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퇴직자 재취업 제한 등 인사 혁신을 추진하고 적자 계열사의 체질 개선도 병행한다.



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22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 프로젝트 '힘내라! 우리 농업'을 추진한다. 생산비와 유통비,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실익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와 연계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햇빛연금 확산과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APC 확산과 AI도축로봇 도입 등 첨단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하고, 농축산물 판매 역량을 강화해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총 8876억 원 규모의 장기 연체채권 소각 및 감면을 실시하고, 국가 균형발전 정책인 '5극 3특'에 발맞춰 전북에 지역 특화사업과 연계한 금융지원 거점인 '(가칭) NH금융허브'를 올해 3분기 설치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농협 대전환'은 농협개혁위원회의 권고사항의 조기 이행은 물론, 변화와 혁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실천 전략"이라며 "16개 실천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농업인·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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