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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청과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4일 '동구 애지중지 키움해결단' 1회기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 동구 제공) |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청은 7월 14일 복지관 5층 강당에서 '동구 애지중지 키움해결단' 첫 회의를 열었다.
키움해결단은 동구에 거주하며 만 5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출산·육아·보육 정책을 살펴보고, 생활 속 불편과 필요한 지원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회의에서는 지역 내 육아·보육 자원과 관련 정책을 공유한 뒤 실제 양육 과정에서 느낀 장점과 불편, 추가로 필요한 지원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휴식 공간, 보육·돌봄 환경, 양육자 간 소통과 휴식, 육아정보 접근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나온 의견은 2회기에서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다듬고, 3회기에서 제안서 형태로 정리해 동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조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양육자가 서비스 이용자를 넘어 지역 육아환경을 함께 설계하는 주체로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동구청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구 육아친화마을 사업은 동구청과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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