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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웅산초, 생존수영 실기교육 마무리… "물 적응부터 위기 대응까지 익혔다"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7-16 07:09
예산 웅산초_ 이제 두렵지 않아요 사진_2
예산 웅산초_ 생존수영(사진=웅산초 제공)
예산 웅산초등학교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존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웅산초등학교(교장 인향자)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산군 학생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물에 적응하는 기초 활동을 시작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물에 뜨는 방법과 물속에서 안전하게 탈출하는 요령을 익혔으며, 자유형과 배영 등 기본 영법도 함께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수영 기능 습득보다 긴급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반복 실습을 통해 물속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익히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처음 생존수영을 경험한 3학년 학생들은 교육이 끝난 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물이 무서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친구들과 함께 배우면서 수영 실력이 점점 늘어 다음 생존수영 수업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생존수영은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니라 실제 사고 발생 시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도 체험 중심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인향자 교장은 "학생들이 책으로 배우던 안전수칙을 직접 몸으로 익히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슬기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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