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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구의회, 수어통역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열린 의회' 구현

청각·언어장애인 의정 참여 확대 및 정보 접근권 보장
김남원 의장 "장애 유무 관계없이 알 권리 보장돼야"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7-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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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검단구의회가 15일 인천수어통역센터와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검단구의회 사무과 제공
인천광역시 검단구의회가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소외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의회' 구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검단구의회는 지난 15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인천수어통역센터와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정 참여 확대와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한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과 이지현 인천수어통역센터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본회의 등 주요 의정활동에 필요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정보교류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궁극적으로는 장애로 인한 차별 없이 모든 구민이 의정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김남원 의장은 "모든 구민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의정활동을 명확히 알 권리와 참여할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의정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정보 접근권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의정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검단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수어통역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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