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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제천·증평·괴산 위탁병원 4곳 추가 지정

8월 3일부터 진료 시작…보훈대상자 근거리 의료 접근성 개선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7-27 15:54
충북북부보훈지청 전경
충북북부보훈지청 전경.(사진=충북북부보훈지청 제공)
제천·증평·괴산지역 보훈대상자들이 8월부터 가까운 민간 의료기관에서 위탁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장거리 이동 부담이 줄어든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대상자의 의료 접근성과 근거리 진료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훈의료 위탁병원 4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의료기관은 ▲제천시 베스트성모이비인후과의원 ▲증평군 남강의원 ▲증평군 연세에이스치과의원 ▲괴산군 장안의원이며, 8월 3일부터 위탁진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보훈의료 위탁병원은 보훈병원과 거리가 먼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가 가까운 민간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진료받도록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충북 북부권 보훈가족의 의료기관 선택 폭과 진료 편의가 함께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위탁병원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상이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는 진료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으며, 참전유공자는 본인부담금의 90%를 감면받는다.

또 무공수훈자 본인과 75세 이상 보상금 수급 선순위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비급여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애진 지청장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보훈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더욱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넓혀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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