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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오름대교 전망대' 드디어 문 열었다

영일대 낮·밤 한눈에 조망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6-07-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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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대교 전망대 전경. (포항시 제공)


포항 '해오름대교 전망대'가 27일 오전 문을 열었다.

해오름대교 주탑에 조성된 전망대는 포항의 낮과 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조망 포인트다.

낮에는 푸른 영일만 바다와 도심 전경을, 야간에는 형산강 수면 위로 펼쳐지는 포스코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전망대는 교량 하부 기준 22m에서 28m 사이 높이에 위치하며, 3층 실내 공간과 4층 옥외 테라스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진입 동선은 두 가지 경로로 운영된다. 영일대 방면에서는 1층 엘리베이터나 1층 계단을 이용해 2층 보행로를 거쳐 진입할 수 있다.

송도 방면에서는 1층 주탑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2층이나 3층에서 내려 전망대를 방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복잡한 입장 방식은 두지 않았으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50명 내외로 제한하고 있다.

운영 시간 외 심야 시간대나 기상 악화 시에는 자동 보안시스템을 가동해 전망대 출입을 제어하는 등 관람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해오름대교 준공 이후 전망대 개방을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와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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