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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4일 영인면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아산시의회 제공) |
이번 수해는 약 130년 만에 발생한 국지성 호우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근 영인산과 금산에서 내려오는 유수가 상성저수지로 합류하는 구간에서 기존 배수시설의 처리능력을 초과함에 따라 범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의원들은 현장점검을 통해 ▲교량 하부가 아치형 구조로 설치돼 통수능력이 부족하고 유목 및 토사가 걸리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점 ▲상성저수지와 배수로의 준설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통수단면이 축소된 점 ▲아산1·2리 일대가 저지대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이 발생하는 점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에 현장 점검에 동참한 시 담당 부서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은 침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상성저수지 및 배수로 준설을 추진하는 한편, 충남도와 협의를 통한 교량 개설(개량) 추진과 배수 불량 구간의 배수로 준설 및 정비 등을 추진기로 했다.
의원들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인 재해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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