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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 의정구호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의회 만들겠다'를 발표했다./사진=대전시의회 제공 |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은 29일 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의정구호로 '시민의 일상, 대전시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를 발표했다.
조 의장은 "선거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께서 가장 절박하게 호소하신 것은 바로 '먹고살기 힘들다'는 말씀이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하루하루, 그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데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을 구호에 담았다"고 말했다.
대전시 재정난과 관련해서는 강도 높은 예산 심의를 예고했다.
그는 "실효성이 없거나 재원 대책 없이 추진되던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며 "절감된 재원은 마른 수건을 짜는 심정으로 온통대전 2.0, 고유가 지원금,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회복을 위한 마중물 사업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했다.
오는 9월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사업을 우선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며, 대전시 주요 현안과 대형 사업의 추진 과정 등을 점검하기 위해 다음 달 13일 임시회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발표할 계획이다.
조 의장은 "의장이 앞에 서기보다 22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지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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