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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익 시의원, 김해시정 연속성 지키고 공약 검증해야

전임 시정 성과 선별 계승 주문
원도심 공약 연계·인사 원칙 강조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29 20:43
손철익 의원
손철익 의원.(사진=김해시의회 제공)
민선 9기 김해시가 전임 시정의 성과를 선별적으로 이어가고 108개 공약은 재정 여건과 실효성을 따져 실행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손철익 김해시의원은 29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새 집행부의 정책 판단 기준으로 시정의 연속성과 시민 체감 효과를 제시했다.

손 의원은 앞선 집행부에서 시작한 과제라도 시민에게 필요하다면 이어가야 한다고 짚었다. 새로운 공약 역시 누가 제안했는지가 아니라 김해에 실제로 필요한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견해다.

공직사회와 산하 기관의 인사에서는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존중하고 절차·역량·성과에 따른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행부 교체를 이유로 조직을 처음부터 다시 짜는 방식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취지다.



민선 9기가 내놓은 12개 분야 108개 공약 가운데 원도심 관련 구상도 거론했다.

가야왕궁 복원과 수로왕릉역∼동상시장 가야역사문화거리, 봉황대길 환경 정비·문화거리 구상을 개별 과제로 다루지 말고 하나의 원도심 재생 축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존에 진행된 역사문화 자원 활용 방안과의 접점을 찾고 주민·상인의 의견을 실행 과정에 담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재원 부담과 실현 가능성, 지역별 형평성도 공약 이행에 앞서 따져야 할 기준으로 제시했다. 여건 변화로 일정이나 내용이 달라질 때는 그 이유를 공개해 시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의원은 새로움을 보여주는 속도보다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결과가 중요하다며 지역 의견 전달과 공약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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