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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우울 고위험군 마음돌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8월부터 10회 체험형 활동… 원예·아로마테라피 등 일상 회복 지원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7-30 09:36
홍성군
홍성군보건소(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보건소가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손을 내밀었다.

보건소는 우울 고위험군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살 예방을 위해 '2026년 우울 고위험군 심층관리 마음돌봄 프로그램'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울증 등록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홍성군 특화사업으로 8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총 8회에 걸쳐 홍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우울척도 및 자살위험성 검사(PHQ-9, P4)를 비롯해 원예치료, 공예활동, 아로마테라피, 홍성천 산책, 카페에서 마음 나누기 등이 포함된다. 참여자 한 명 한 명에게 담당자를 매칭해 소그룹 중심의 밀착 상담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 결과와 참여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원예·공예활동을 확대하고 아로마테라피 등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해 만족도와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대상은 홍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우울 고위험군이다.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하며, 모집 인원이 미달할 경우 기존 참여자도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우울감은 혼자 견디기보다 주변의 도움을 받고 함께 회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마음돌봄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홍성군보건소 건강관리과 생명사랑팀(041-630-90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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