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김해 학생이 모은 라면, 푸드마켓 거쳐 이웃에게

학교서 자율 기부…취약계층 전달
시·교육청·복지관 역할 분담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30 11:11
왼쪽부교육장
30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학생 참여형 식품 나눔행사 '함께라면 행복해' 협약식에서 윤시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과 정영두 김해시장,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부터)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지역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내놓은 라면이 푸드마켓을 거쳐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된다.

김해시는 30일 시청에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라면 행복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생이 일상 속 기부를 경험하고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도록 세 기관이 연결망을 마련한 것이다.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열리는 라면 나눔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모인 물품의 배분은 김해시 푸드마켓이 맡는다.

기관별 업무도 나눴다. 김해시는 전체 과정을 조율하고 행정 업무를 맡는다. 김해교육지원청은 동참할 학교를 찾고 교내 행사를 뒷받침한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학교별 날짜를 맞춘 뒤 기부품을 거둬 전달 절차를 이어간다.



정영두 시장은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참여 기반을 넓혀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