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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과정은 지난 7월 25일 시작해 8월 29일까지 동부산권 윤산늘봄전용학교와 서부산권 하단항 다목적센터에서 이어진다. 각 과정의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하단항 다목적센터에서는 해적선 탐험과 모둠 보드게임, 생존요리, 꿀벌 밀랍랩 만들기를 만날 수 있다. 학생과 보호자, 주민이 마을 이야기를 나누는 원탁토론회도 열린다.
윤산늘봄전용학교에는 친환경 음식 만들기와 텃밭 식물 가꾸기, 전래놀이 과정이 마련됐다. 보리된장·자두청 요리교실과 '여름 잔치 한마당'에는 지역 구성원도 참여한다.
이 밖에 생태·환경 체험과 신체활동 등 초등학생의 흥미와 성장 단계에 맞춘 과목이 두 공간에서 이어진다. 악기 연주와 물총놀이 등 가족·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부산시교육청은 방학과 주말에 지역 자원을 배움터로 활용하는 '부산형 마을교육 거점공간 여름방학 마을학교'를 이처럼 구성했다.
안전관리 인력도 둔다. 시작 전 사고 예방교육을 하고, 등하교 시간에는 보조강사가 외부인 출입 관리와 아동 보호를 맡는다. 야외 일정은 폭염과 온열질환 위험을 고려해 진행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학교 밖 지역 공간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을과의 연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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